▲ 아름다운 기억쉼터 2기 수료식

[연합경제TV]포항시남구 치매안심센터는 7월 27일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단기쉼터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기억쉼터〉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아름다운 기억쉼터 2기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에 걸쳐 운영하였으며 ,요양서비스를 대기중이거나 이용하지 못하는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악화방지를 위해 음악, 원예, 미술, 작업요법 등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쉼터 참여자 어르신들에게 수료증 전달과 함께 소감발표, 기념촬영의 시간을 가졌다.

쉼터 참여자 어르신께서는 “예전에는 우울증이 심하여 하루하루가 힘들었지만 단기쉼터에 참석하고부터는 우울증도 없어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웃을 일이 많아져서 행복하다.”라고 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홍영미 건강관리과장은 “어르신들께서 쉼터 프로그램을 좋아하시며 적극으로 참석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며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인지 강화와 치매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반기에도 제3기 아름다운 기억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신청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은  jinsong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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