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경제TV) 강재현 기자 = 대경한의원 이계강 원장이 2022년 11월 29일(화)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열린 ‘2022년 제5회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 대상 시상식’에서 ‘의료복지 공헌대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제5회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 대상 시상식에서 축하를 받고 있는 이계강 원장

이계강(사진)씨는 30년 동안, 한의학 연구로 외길 인생을 살아오면서 대한민국 의료 복지 부문에서 끊임없는 헌신과 노력으로 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해 2022 제5회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의료복지 공헌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이 원장은 한의사셨던 아버님의 유지를 받들어, 대를 이어 서울 약령시에 터를 잡고 가풍의 전통과 명맥을 이어 대경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아버님이 늘 말씀하시던 “萬像不如心像만상불여삼상”이라는 말을 삶의 모토motto로 삼아 현대인들의 마음의 병을 치유하고 있다. 한의학과 정신의학적인 부분은 음양의 이치처럼 분리할 수 없는 것으로, 한방정신의학적인 부분을 일체화하여 설명하는 의사다. 모든 이치는 자신이 마음 먹은 대로 변화하고 중심 잡히게 됨을 강조하면서, 병의 근원 또한 마음의 치유에서부터 시작됨을 강조하고 있다.

그런다음 이 원장은 선행과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와 함께 세상과의 소통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본인의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활용하여 '노래하는 한의사'로 자원봉사를 하기도 하고, 본인이 직접 제조한 한약을 소외계층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만인을 이롭게 하고자 하는 뜻을 품고 활동하는 이유도 같은 이치다. 

사상체질학 연구의 대가로 알려진 이계강 원장은 형이상학적인 부분과 형이하학적인 부분의 음양을 조화롭게 하는 것이 건강의 바로미터가 됨을 강조하고 있다. 기존의 사상의학을 뛰어넘어 현대인에게 맞는 사상의학을 심리적인 부분과 정신적인 부분을 접목하여, 체질 한약을 개발한 한의사로서 아기가 생기지 않는 예비 임산부들에게도 한약으로 체질을 개선하여 수태의 기쁨을 선사하기도 한다. 火針화침, 일명 불침이라는 침치료 또한 이 원장의 특화된 치료기법이고 보약의 개념보다 넘치거나 과해서 오는 과면역과 면역 불균형의 근원 치료에도 천착하고 있다.

“체질을 알면 사람이 보이고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봉사나 나눔에 있어서도 누구나 같은 방법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주는 것도 받는 것도 각 체질 별 특성을 알고 그에 맞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다면 더욱 큰 효과를 발현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원장만의 나눔의 방법은 각 단체나 그룹 또는 개인에 맞게 맞춤형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의료 봉사 부분에 각별한 공헌이 되고 있다.

@음악적 재능을 타고난 이계강 원장, '노래하는 한의사'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혁신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22 제 5회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은 수상자들의 남다른 공적과 사회봉사정신이 우수하여 대한민국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홍문표 국회의원실과 연합경제TV가 주관했다. 심사 부분에 있어서는 조직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정치, 의료, 문화, 예술계 등 각 분야에서 선발된 인원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제한된 인원을 두고, 지난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는 묵념을 함께 진행하며 시작하였다. 사전에 등록된 인원으로 수상자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하고 축복 속에 거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홍문표 국회의원을 대회장으로 ▲강성만 명예대회장(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전 사장 ▲김태정 조직위원장(연합경제TV 대표) ▲박인규 전 청와대 행정관 등 수상자와 내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강재현 기자  yunjoha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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