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경제TV] 국민의힘 주호영 당대표 후보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모셔올 정도로 충분히 협의가 됐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의힘 주호영(사진) 당대표 후보가 “당원들과 합심해 정권교체를 이끌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자신이다”고 강조했다.

주호영 당대표 후보는 미래통합당과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4·7 재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탈환하는 데 커다란 역할을 했다.

특히, 비대위원장 권한대행을 맡아 당의 혁신과 안정된 국민의힘을 도약하는데 일조를 했다.

주호영 당대표 후보는 당대표는 “대선에 승리할 수 있도록 당을 안정되게 이끌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2007년 17대 대선 때 대통령후보 비서실장을 맡아 승리로 이끌었다”며 “대선을 경험해 본 중진의원 중심으로 당이 합심해야 할 때”라고 내비쳤다.

주호영 후보는 당대표가 되면 “국민이 원하는 사람에게 당의 주요 당직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책 수립에 민심을 반영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호영 후보는 일부에서 ‘영남당’ 이란 소문과 관련 “사실이 아닌 프레임은 정확치 않다”며, “혁신 경쟁이나 승리 여부가 중심이 돼야지 스스로 족쇄를 채우는 말”이라고 단언했다. “영남당 논쟁을 하면 그것은 정치적 용어 선택을 잘 못한 결과”라고 내비쳤다.

주 후보는 “당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 개방과 소통 중심의 ‘스마트 정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수직적 정당을 수평적 네트워크 정당, 당원 중심에서 국민중심으로 당원 및 국민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온라인 중심의 소통 정당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김태정 기자  tvyonha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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