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창녕군 사회복지타운에서 한국어 골든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경제TV] 창녕군과 창녕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창녕군 사회복지타운에서 2018년 한국어 골든벨 ‘다함께 울리는 한국어’ 행사를 실시했다.

한국어 골든벨 ‘다함께 울리는 한국어’는 한국어 교육을 수강한 결혼이주 여성 35명이 한국어 맞추기와 한국어 게임을 개인전과 베트남, 필리핀, 인도,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팀으로 구성된 팀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은 “한 해 동안 공부한 한국어 실력을 재미나게 발휘하여 자신감이 향상되었고, 한국어 공부에 더욱 흥미가 생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에게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잘 적응하고, 한국 사회 구성원들과 의사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창녕읍 사회복지타운과 남지읍 남지종합복지관에서 한국어 1단계부터 심화과정반까지 7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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