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식업중앙회동구지부 정기 위생교육

[연합경제TV] 인천 동구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정기 위생교육으로 일반음식점의 식품 안전성 확보와 위생관리 능력을 높이는 한편, 동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위생서비스 제공을 위한 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친절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된 교육은 식품위생법 해설과 식품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 등의 내용으로 3시간 동안 실시하였으며, 특히 최근에는 계절에 상관없이 식중독이 발생하고 있어 식재료의 안전한 보관과 올바른 조리, 사용한 조리기구의 세척과 소독, 개인위생 관리 청결 유지 등을 통해 식중독 사전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지금은 가을로 접어들고 있지만 최근 인천의 식중독 지수가 82로 경고 단계인 만큼 어느 때보다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손님맞이의 최일선에 있는 음식점 종사자들이 반드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등 책임감 있는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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