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연합경제TV]진주시는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8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통계조사로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형태와 만성질환, 삶의 질 등 총 21개 영역 201개 문항을 조사하며 특히 올해 처음으로 키와 몸무게를 직접 측정해 정확한 비만율을 산출한다.

표본추출로 선정된 가구에 우편으로 사전 통보 후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직접 조사대상자를 방문하여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1:1 면접으로 실시된다고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매년 실시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우리 지역에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추진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시민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활용되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 되므로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지역주민들께서 조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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