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립도서관

[연합경제TV]서산시립도서관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운영된 2018 여름독서교실을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쳤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독서에 대한 흥미 부여와 바림직한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운영된 여름독서교실은 관내 초등학생 3·4학년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Book캉스 - 책과 함께 여름나기’라는 주제로 도서관 이용교육, 독서지도 및 독후활동, 독서 감상문 작성 등 독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독서교실은 시립도서관 사서들이 직접 참여하여 도서관에서 하는 일에 대해 설명하고 도서를 검색하고 이용하는 방법, 도서관 견학 진행 등 교육을 직접 진행하여 학생들이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독서교실은 14명이 수료하였으며 그 중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한 학생 2명이 국립청소년어린이도서관장상과 서산시장상을 수상했다.

여름독서교실에 참가한 부춘초 4학년 정채원 학생은 “도서관 이용법뿐만 아니라 평소 어렵던 독서 감상문 작성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특히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이경식 서산시립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여름독서교실을 통해 자발적인 독서습관 형성은 물론 도서관과 더욱 친해졌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정 기자  yonhap-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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