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종 새누리당 양주시 국회의원 후보가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선수교체만이 정답이고 말보다 실천하는 자신이 해답이라며 4월 13일 위대한 양주시민과 함께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24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양주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세종 후보는 100프로 양주시민이 참여한 경선여론조사를 통해 결정된 새누리당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는 독립선거구 양주의 첫 번째 국회의원이 되라는 양주시민의 엄중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이세종 후보는 이번 선거는 최악의 국회로 평가받는 19대 국회를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일하려 하는 박근혜 정부의 발목잡기만 했던 야당을 이곳 양주에서부터 준엄하게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세종 후보는 양주시민과 함께 울고 웃으며 10년을 준비해왔다며, 대통령과 정부와 엇박자만 낼 뿐 정작 아무것도 하지 못할 힘없는 야당 국회의원이 아니라 양주발전을 위해 사심 없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다음은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제20대 양주시 국회의원 선거 출마선언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새누리당 양주시 국회의원 후보 이세종입니다.

지난 3월19일, 21만 양주시민 여러분의 손으로 저 이세종을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로 결정해 주셨습니다.

위대한 양주시민여러분의 승리입니다.
그리고, 독립선거구 양주의 첫 번째 국회의원이 되라는 엄중한 명령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19대 국회는 건국 이래 가장 무능했던 최악의 국회였습니다. 싸움만 할 줄 알고 제 밥그릇 챙기기 바빴지 정작 민생과 국민행복은 항상 뒷전이었습니다.

이번 4.13 총선은 바로 무능했던 19대 국회를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당리당략을 앞세워 일하겠다는 대통령과 정부의 발목을 잡기만 했던 야당에 대해 엄중한 심판이 있어야합니다.

바로 이곳 양주에서부터 시민여러분의 손으로 준엄한 심판을 내려주셔야 합니다.

지난 2012년 양주시민여러분은 이미 냉정한 심판을 내렸던 실패한 정치인에게 또 한 번의 기회를 주며 양주발전이라는 중책을 맡겨보았습니다.

지난 4년은 우리 양주가 다시 도약하느냐 아니면 또다시 멈춰서야 하느냐라는 참으로 중요한 4년이었습니다.

잘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잘하지 못했습니다.
또 잘하겠다고 말합니다. 믿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오히려 거꾸로 가버린 지난 4년을 바로잡아야합니다.

선수교체만이 정답이고 말보다 실천하는 저 이세종이 바로 해답이라고 호소합니다.

일하고 싶습니다. 정말 미치도록 일하고 싶습니다.

멈춰버린 양주의 현실을 앞에 두고 자화자찬 자기합리화에 급급한 현역의원을 지켜보며 시민들의 희망은 어느새 실망스러운 한숨이 되어버렸습니다.

정체된 양주신도시, 특별법을 제정해서라도 반드시 다시 되살려내겠습니다.

1만개 일자리 창출과 3만불 소득 양주를 목표로 돈이 도는 양주, 지역경제를 되살려내는 것이 저 이세종의 제1의 사명입니다.

단선으로 축소된 7호선, 2차선으로 축소된 39번 국지도 제대로 바로잡고 제대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살기 좋은 양주, 모두가 이사 오고 싶어 하는 양주, 가족모두가 행복한 양주의 꿈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

위대한 양주시민 여러분!

땀 흘려 일했다고 합니다. 땀에는 색깔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회전만 남기고 헛바퀴만 도는 의미 없는 땀방울로는 결코 양주발전을 이뤄낼 수 없습니다.

제대로 달리게 하고 앞으로 전진하게 만드는 힘이 겸비되어야 합니다. 힘을 겸비한 땀방울만이 21만 양주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과 정부와 엇박자만 내며 아무것도 못해내는 그런 힘없는 야당 국회의원에게 또다시 4년이라는 중요한 시간을 내어줄 것인가?

아니면 양주에서 태어나 양주시민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으며 10년을 준비해 온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을 선택할 것인가?

4월13일은 위대한 양주시민의 선택이 있는 날이고 위대한 양주시민이 함께 승리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3월 24일

새누리당 양주시 국회의원 후보

이 세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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