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경제TV) 김태정 기자 = 4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6회 국제휴먼올림픽이 화려한 막을 내렸다.

“전 세계 인류와 함께하는 휴먼 올림픽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제26회 서울국제휴먼올림픽(조직위원장 전인자)은 국제휴머니티총연맹(정진욱 이사장)이 주최하였으며 2016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와 동시 개최하여 미용건강인인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축제와 화합의 한마당이었다.

이번 국제휴먼올림픽은 10개국이 참가해 2000여 명이 넘는 선수들이 기량을 뽐냈으며 헤어, 속눈썹, 메이크업, 네일, 피부, 테라피, 건강부분의 경쟁의 장을 펼쳤다.

대회 이후 오후 2시부터 시작된 개회식에는 식전공연으로 댄스 팀들의 공연이 있었으며 예식 행사 이후 각종 분야의 시상식이 이어졌으며 특별상에는 (주)성공플러스 오경창 대표, (주)현화글로벌 김명월 대표가 공동 수상되는 영애를 안았다.

이날 개회식에는 국제휴먼올림픽 정연태 대회장, 국제휴머니티총연맹 정진욱 이사장, 국제휴먼올림픽 전인자 조직 위원장, 국제휴먼올림픽 칼멘팡 국제 조직 위원장, IBH 이동자 회장이 참석했다. 특히 명예대회장인 새누리당 강서을 김성태 국회의원이 함께 자리해 개막식을 더욱 빛냈다.

김성태 국회의원(사진·우)은 축사에서 "올해로 스물여섯 번째를 맞이하게 된 이번 대회는 뷰티 예술이 미용 산업의 전문 분야로서 자리매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앞서가는 우리나라의 미용기술을 세계 속에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피력했다.

김 의원은  "미용·건강 산업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가는 미래 산업으로써의 중요성이 매우 부각되고 있다. 특히, 유커를 비롯한 관련 관광객 유치를 통한 부가산업의 발전과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국제휴머니티총연맹의 교육과 함께 자격을 인정받은 전문화된 인력들이 늘어나 세계 속에서 한국의 미를 널리 알리는 미(美)의 전도사로 활동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미용인들의 권익 보호와 미용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법과 제도 정비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막식 대회사에서 정연태 대회장(사진·좌)은 “휴먼이라는 단어는 인간적이고 포근 한 느낌이 든다.”, “대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모두 인간적이라는 느낌이 든다.”, “미용 건강의 관련된 일은 삶의 질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전인자 서울국제휴먼올림픽 조직위원장(사진·좌)은 환영사에서 “휴먼하면 사람을 중심을 우선 생각하는 좋은 대회인 것 같다”고 밝히고 “인류의 행복한 삶을 위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발전한다면 미용건강 산업도 세분화 전문화를 넘어 뷰티융합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미용과 건강 분야 전문 기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기량을 모든 분들을 응원하며 대회에서 육심없이 실력발휘를하여 목적을 달성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앞으로 국제휴먼 올림픽대회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시켜 떳떳하고 대접받는 대회가 되도록 일선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가 마치고 나면 저는 국가차원에서 김성태 국회의원님을 모시고 분기별로 세미나를 준비해서 합법적인 대회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서 국제휴머니티 총연맹 정진욱 이사장은 “올림픽에 참여하여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리며 올림픽을 준비한 조직 위원 여러분들이 진정한 애국자가 아닌가 생각된다”고 밝혔다.

제26회 국제휴먼올림픽을 주최한 국제휴머니티총연맹(사진·우·사무총장 김정학)측은 앞으로 11월에 있을 제27회 국제휴먼올림픽 준비를 5월부터 진행하며 26회 보다 더 큰 규모로 확장해 미용건강인들의 대화합과 더 많은 수상자가 나올 수 있도록 계획 중이라 밝혔다.

한편, 국제휴머니티총연맹 김태정 사무국장(사진·우)은 “이번 올림픽에서는 다방면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등용됐다”고 밝혔다. 또한 “11월에 있을 27회 휴먼올림픽대회는 그 어느 대회보다도 행정적으로 발빠르게 준비해 참가 선수나 참가 종목 등을 확대시키고, 대회 표창, 기관장 표창 등을 늘려 참가한 선수나 관계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확대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김태정 기자  yonhap-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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