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가 지난 30일부터 영등포구청 소회의실에서 2015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정자 의장은 4일 결산검사장을 방문하여 결산검사 위원들을 격려하고 “구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이 목적에 맞게 사용되었는지 심도 있는 검사를 하여 다음 연도 예산 편성의 지표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결산검사에 대표위원으로 위촉된 김재진 의원은 “구민의 눈을 대신하여 작년 한 해 우리 구 예산이 지역발전을 위해 정당하게 집행되었는지 낭비요인은 없었는지 꼼꼼하게 검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산검사는 오는 28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2015회계연도 일반회계, 특별회계 및 기금을 대상으로 세입․세출, 계속비․명시이월비․사고이월비, 채권․채무, 재산 및 기금의 결산이 실시된다.
 

보도국  yonhap-tv@naver.com

<저작권자 © 연합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