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연합경제TV] 대한노인회 신태인분회와 화호청년회에서는 지난 18∼19일에 58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추석맞이 공동묘지 환경 정비를 했다.

공동묘지 환경 정비에 참여한 회원들은 6개 공동묘지의 1천5백여 무연고 분묘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대한노인회 신태인분회와 화호청년회에서는 자손을 대신하여 조상들에 대한 예를 갖추어 미풍양속의 전통을 계승하고 다시 찾고 싶은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수년 전부터 공동묘지 무연분묘의 벌초작업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왔다.

신태인분회 권선기 노인회장은 “연고가 없는 무연고 분묘 제초작업을 통하여 먼저 가신 영령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화호청년회 최성우 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방문객과 모든 성묘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성묘하고, 포근한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 사업을 계속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광 기자  yonhap-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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