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문화회관

[연합경제TV]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은 기획전시＇코끼리를 춤추게 하라 展＇을 다음달 4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

현대미술의 다원주의 형식을 통해 여러 작가들의 다채로운 시각화 작업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코끼리를 춤추게 하라’라는 제목처럼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방법과 실험적 회화의 시도를 보여준다.

또한 14인 작가의 개성적 시각을 차별화하기 위해 부스개인전으로 진행되며 각자의 독창적인 기법을 바탕으로 현대미술의 다원적 특징을 함께 느껴볼 수 있다.

이번 전시의 참여 작가를 소개하자면, 작가 권영란은 동일 대상에 대한 상반된 태도가 동시에 존재하는 양가성을 팝아트로 표현하며, 절대자의 숭고와 어머니의 흔적을 표현한 작가 이영숙, 램수면상의 태아의 세계를 표현한 작가 오지혜, 심상적 작업을 하는 작가 정수인, 김현아, 김다솜과 아라비아적 표현과 오브제를 사용하는 작가 김미란, 중국사회를 비틀어 표현하는 중국유학생 작가 진구룡 등이 참여한다.

또한 특히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 이한수 등 총 14명의 작가들이 각자의 심상을 현대적 관점으로 풀어낸다.

시원하고 맑은 가을 날,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로 나들이한다면 인천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화로 다원화된 현대미술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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