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군

[연합경제TV] 영월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축산물 위생 및 축산물 이력제에 대한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축산물 위생 단속반을 편성해 76개소의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해 지도·점검할 계획으로,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추석 선물세트 취급업소와 축산물 유통판매가 많은 업소 위주로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소비가 집중되는 추석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 표시 여부, 유통기한 경과, 영업장 위생상태, 축산물의 위생적인 적재 및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이력 관련 기록 보관 여부, 이력 번호 게시 및 거짓 표시 여부, 묶음 번호 표시 관리 여부 등과 함께 축산물 이력제 단계별 이행사항에 대한 위반행위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축산물 위생관리법과 축산물 이력제의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여 소비자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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