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부 창의력향상캠프

[연합경제TV]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인천진산초등학교에 설치된 북부영재교육원에서 영재원 1학년 학생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력향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창의력 그리고 도전하라！“는 주제로 실시되었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팀워크를 발휘하여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1부 미션은 ‘나름 스파이더맨’으로 골드버그장치를 창작하여 인형을 최대한 높은 위치에 부착하는 것으로 역학적에너지의 전환과 마찰력 등 과학적원리를 적용하여 최적의 조건을 설계하는 과정이었고

2부 미션은 ‘무게를 견디는 구조물’로 종이와 나무젓가락 굵기의 막대기를 이용하여 높이 19cm이상 최대한 가볍고 단단한 구조물을 만드는 것이었는데 영재원 학생이 49kg까지 견디는 구조물을 만들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성민학생은 ‘처음엔 어떤 구조물을 만들지 몰랐지만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만든 구조물이 무거운 물체를 견딜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 ’며 처음 어색했던 분위기도 시간이 흐르면서 같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친구들과 더 친해지는 게기가 됐다고 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김흥규 교육장은 “이번 창의력향상 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팀워크의 중요성을 배우고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리더로 성장하여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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