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

[연합경제TV] 부산시는 오는 14일 오후 3시 30분 부산시민공원 백산홀에서 주)상지E＆A/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주관하는 ‘제34차 열린부산·도시건축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1세기 도시사회는 미래를 위한 개발과 개인적 가치 및 지역문화의 보존을 상호존중하면서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방법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부산건축주간에 진행 될 ＇제34차 열린부산·도시건축 포럼＇은 부산의 도시공간과 건축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제공하고 부산이 나아가야할 시대적 흐름을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빈자의 미학’ 저자이며, 서울시 초대 총괄건축가로 활약한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을 강연자로 하여, 우신구 부산대학교 교수, 정주철 교수, 김승남 일신건축 대표 등 부산 도시건축 전문가들과 ‘이 시대 우리의 도시와 건축’이라는 주제로 담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 포럼은 우리 부산의 도시와 건축이 걸어왔던 길을 되돌아보는 기회였다면 이번 포럼은 지난 과거의 아픔과 상처를 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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