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시

[연합경제TV]삼척시는 남양작은도서관에서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동화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매주 주 3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평생학습관에서 배출한 책놀이지도사가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책을 읽어주고 아이들이 직접 동화책 속의 주인공 되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평생학습관 책놀이지도자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책놀이지도사와 스토리텔링지도사 3급 이상 자격증을 취득한 이들이 구성한 동아리인 ‘아띠책놀이’ 회원들이 강사로 나선다.

한편, 남양작은도서관은 중앙시장 내에 2013년 개관하여 지역민에게 책읽는 분위기를 확산하였으며 2018년 북카페 형태로 새단장하여 학습과 소통 등 열린 문화공간으로 나아가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창의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책읽는 도시 저변확대를 통해 미래인재 육성의 기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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