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조동 유적지 체험

[연합경제TV] 은평구 대조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2018년 여름방학기간 중 안보역사유적지 테마체험과 보드게임을 준비하여 무더위에도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보내고 있다.

여름특강으로 친구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보드게임을 지난달 7월 26일 , 27일에 걸쳐 10여명이 참여하여 처음보는 친구들과 어울려 창의성과 협동성을 기르며 건전한 놀이문화를 만들었다.

또한, 지난 7월 31일 에는 평화로 가는 길, 안보역사유적지 체험으로 파주시 일원을 주민자치위원 인솔하에 초등학생과 함께 30여명이 탐방했다.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 임진각, 황희정승유적지를 돌아보았다.

통일의 상상기지 은평의 꿈나무들이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안보유적지를 탐방하였으며, ‘청백리’로 불리며 역사상 가장 빼어난 정치가인 황희정승이 여생을 보냈던 임진강변의 반구정에서 황희선생의 발자취를 더듬어보기도 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늘 안보역사유적지 체험이 너무 흥미롭고 신기했다고했다. 통일대교를 지나 도라산전망대에서 아주 가까이에서 북한땅을 볼 수 있다는것이 너무 신기했고, 친구들과 꼭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미래의 꿈나무인 초등학생들에게 안보와 역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에는 임진각 일원으로 체험교실을 운영하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정 기자  yonhap-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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