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군

[연합경제TV]의령군은 최근 폭염 장기화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에 대한 각별한 보호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 판단해 오는 8월 3일까지 주거취약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 대상은 냉방용품이 없거나 컨테이너 등 통풍이 잘 안되어 폭염에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복지사각지대이다.

전 읍·면 맞춤형복지담당에서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장 등과 함께 대상자를 발굴하여 직접 찾아가 온열질환 예방사항을 안내하는 등 방문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현배 주민생활지원실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폭염 장기화에 따른 주거취약가구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며, “전수대상 뿐만 아니라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군 희망복지지원단 및 읍·면 맞춤형복지담당으로 알려주시면 힘이 되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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