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방학 청소년체험프로그램 생생문화재 체험활동

[연합경제TV]창원시 진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진해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청소년체험프로그램 생생문화재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에는 관내 초등생 30명이 참여했다. 인터넷 게임에 몰입하는 초등생들에게 고성오광대보존회와 연계해 인형극으로 보는 고성오광대, 나만의 탈 만들기, 탈춤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초등생들은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성취감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전통 탈춤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신체로 표현하는 등 정서적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효과도 얻었다.

초등생들은 또 그동안 몰랐던 자신의 재능도 발견했으며, 새로운 또래 친구들과 서로 어울리면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초등생들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탈춤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며, 스트레스 해소와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도 생겼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창원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몰입 해소 집단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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