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연합경제TV]남해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지난 27일 남해읍 일원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디지털 성범죄자는 2015년 3961명, 2017년 5437명으로 최근 3년간 2배 이상 급증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나 주민들에게 그 심각성이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날 군 주민복지실 여성보육팀, 엄마품마을지킴이단,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 등 남해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회원 20여명은 장날을 맞아 남해전통시장을 비롯한 읍 일원에서 플래카드 등 각종 홍보물을 활용,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 엄마품마을지킴이단 회원은 “요즘 아이들과 학생들, 어른들까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모르는 이들이 많다”며 “스마트폰을 통해 각종 매체에 노출된 현대인들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인식하고 근절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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