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연합경제TV]김해시는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청년창업자를 지원하여 청년실업 해소는 물론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전통시장 내 청년상인 키움가게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8월 24일까지 청년상인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김해시 관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자로 지난 23일 기준 개인사업자나 법인설립 등록을 하지 않고 직장건강보험 미가입 되어 있는 예비창업자로서, 개성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업장은 관내 전통시장 내빈 점포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창업기본교육 및 판매 아이템에 대한 전문적인 경영컨설팅을 받게 되고 전통시장 내 점포 리모델링을 통해 연내 사업을 개시하게 된다.

창업지원금은 점포 리모델링비, 임차료, 컨설팅 및 공동마케팅비를 포함하여 1인당 1,500만원 이내이며 1년간 사업유지 조건이다.

김해시는 이번 사업으로 예비청년창업자가 전통시장 내에서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시범적으로 영업함으로써 시장 경제체험, 노하우 체득 등을 경험할 수 있고, 더불어 전통시장도 청년창업메카로 육성하여 청년상인과 동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준비와 사후관리까지 청년상인의 성공적 정착을 유도하여 청년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전통시장에는 젊은 층 유입으로 활력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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