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여름밤의 색소폰 공연

[연합경제TV]의령색소폰클럽은 지난 28일 토요일 밤 의령읍 의병교에서 열린 2018 여름밤의 색소폰 공연이 군민과 관광객 등 수백 명의 인파가 관람하는 등 의령군의 새로운 음악회로 자리매김 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다양한 장르의 색소폰 공연과 함께 바리올린 연주, 초청가수의 공연으로 진행 됐다.

특히, 의병청년회에서 주관하는 자원봉사 기금마련 일일주점을 연계 개최하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의령색소폰클럽은 의령군 종합사회복지관 수강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팀으로 의령군의 복지정책으로 색소폰을 접하고 배운 만큼 군민들을 위하여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올해로 4번째 무료 공연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음향이벤트와 경남철물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부산에서 온 관광객은 부산 등 대도시에서도 보기 힘든 공연을 의령에서 보게 된 것은 의령군민의 문화적 수준이 높은 것으로 소감을 밝혔으며, 내년에는 주변 지인들과 함께 관람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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