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지난 2월 24일 (수) 오후 3시 5분 여의도 CGV에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실화를 다룬 영화 '귀향'을 단체관람했다.

그동안 영화 ‘귀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박준영-김민석 공동대표와 당직자 20여명은 선 예매를 통해 개봉일에 맞춰 단체관람을 예정, 민주당의 의미있는 하루를 계획했다.

박준영 대표는 “위안부 문제는 힘없는 나라 백성들이 겪은 비극이다. 누굴 탓 하는 것도 좋지만 왜 백성들이 그런 고통 속에 살아야 했는지 반성해야 한다. 영화 '귀향' 관람을 통해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에 대해 국민 모두, 특히 정치권이 깊이 생각하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민석 대표는 “일본의 전쟁책임을 불완전하게 처리한 1965년 한일협정에서 틀어진 위안부 문제 해결은 지난번 위안부 합의로 더 심각하게 비틀어졌다. 영화‘귀향’을 가능하게 한 국민성금의 에너지를 더 큰 힘으로 승화시켜 위안부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함을 절감한다.”는 뜻을 밝혔다.

민주당은 "영화 ‘귀향’의 더 많은 상영관 확보를 위해 응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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