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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한국형 스타워즈 프로젝트 첫 사업으로 레이저 대공무기 도입
국제뉴스 | 승인 2024.07.11 11:14

(국방=국제뉴스) 최윤제 기자 =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레이저를 무기에 적용하는 한국형 스타워즈(StarWars)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인 레이저대공무기(Block-Ⅰ) 양산계약을 지난 달 25일(화)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체결했고, 이 달 11일(목)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캠퍼스에서 착수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레이저대공무기(Block-Ⅰ)는 광섬유로부터 생성된 광원 레이저를 표적에 직접 조사하여 무력화시키는 신개념 미래 무기체계로써 근거리에서 소형무인기 및 멀티콥터(Multicopter) 등을 정밀타격 할 수 있다.

특히, 눈에 보이지 않고 소음도 없을 뿐 아니라 별도의 탄약이 필요하지 않고 전기만 공급되면 운용이 가능하여 1회 발사 시 소요되는 비용은 약 2천원으로 저렴한 편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향후 출력을 향상시키면 항공기 및 탄도미사일 등에도 대응이 가능한 미래 전장에서 게임체인저(GameChanger)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무기체계라고 전했다.

(자료 = 국방부 제공)
(자료 = 국방부 제공)

지난 19년 8월에 착수한 레이저대공무기(Block-Ⅰ)는 871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체계개발을 주관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시제 기업으로 참여했다.

민·관·군의 협업으로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실사격 시험에서 100% 격추에 성공 등 뛰어난 성능으로 2023년 4월에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아 체계개발에 성공했고 이번 양산계약을 통해 올해부터 군(軍)에 인도되어 본격적으로 전력화 운용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유도무기사업부장(고위공무원 이동석)은 “우리나라가 레이저대공무기(Block-Ⅰ) 양산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해외기술 개발 외(外), 세계 최초로 레이저무기를 군에서 실전배치 및 운용하는 선도국가가 되겠다며, 앞으로 북한의 무인기 도발 등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능력 역시 한층 더 강화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방위사업청은 앞으로 진화적 개발전략을 적용하여 현재보다 출력 및 사거리가 더욱 향상된 레이저대공무기(Block-Ⅱ) 체계개발을 비롯하여 핵심 구성품인 레이저발진기의 출력을 수백 킬로와트(kW) 수준으로 높이는 핵심기술 사업도 진행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최윤제 기자 cst0121@naver.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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