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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김정숙 종합 특검법' 날 세워 비판윤건영 "인도 정부와 모디 총리에 사과"…개혁신당 "민생법안들을 시급히 발의해야"
국제뉴스 | 승인 2024.06.04 15:44
▲4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이혜숙 개혁신당 부대변인이 김정숙 종합 특검법 발의에 대해 정면으로 비판하고 있다./사진=이용우·원명국 기자
▲4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이혜숙 개혁신당 부대변인이 김정숙 종합 특검법 발의에 대해 정면으로 비판하고 있다./사진=이용우·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야권이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관련 특검법 발의에 대해 날을 세워 비판하고 나섰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발문과 관련한 국민의힘 저질 정치 공세가 도를 넘고 있다"며 외교사에 남을 부끄러운 행태라고 비난했다.

특히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은 인도 정부의 공식적인 요청으로 성사된 공식적인 외교 활동에 대해 전요기 기내식비 운운하며 조롱거리로 삼는 저의가 무엇인지 과연 인도 측은 이 상황을 어떻게 볼지 오늘의 이 상황이 참담하다"고 밝혔다.

윤건영 의원은 "인도 정부와 모디 총리에게 사과 말씀드린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인도 측의 선의가 이렇게 폄하되는 것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기내식 비용 자료를 공개한 윤석열 정부에 정식으로 요청한다"며 "전용기 기내식 비용의 상세한 산출내역 및 집행내역을 당장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해외 순방 시 기내식 비용은 얼마이며 어떻게 게산되고 집행되는지도 당장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윤건영 의원은 "본인들 기내식비는 공개하지 못하면서 전임 대통령 배우자의 기내식비 총액만 공개하는 것을 납득할 국민은 없다"고 비난했다.

개혁신당은 "국민의 삶은 벼랑 끝에 놓여 있고 민생은 도탄에 빠져있는데 뜬금없는 김정숙 특검이냐?"고 힐난했다.

이혜숙 부대변인은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김정숙 종합 특검법을 1호로 발의했는데 이 법안에 중진의 다수 의원들이 이름이 올려져 있고 대표 발의한 윤상현 의원은 차기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인물이기도 한데 참으로 한심하다"고 논평했다.

또 "국민의힘은 김건희 특검법을 방탄하는 김정숙 특검법 발의를 우선할 게 아니라 지난 21대 국회에서 폐기된 연금개혁, 부동산특별조치법, 금투세 폐지법 등 민생법안들을 시급히 발의해 국민을 위한 정당으로 거듭날 것"을 촉구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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