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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아동비만예방사업 운영 효과 톡톡…가족 건강까지 책임진다!강동형 아동비만예방사업의 지속적인 노력 및 확장으로 온 가족 건강증진 기여
김태정 기자 | 승인 2023.09.15 13:05
특강 포스터.

9/25(월) 오후 3시, 오한진 교수 특강‘일상 속에 숨겨진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

우리는 보통 행복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으로 ‘건강’을 꼽는다. 가족 구성원이 건강해야 행복한 가정도 유지할 수 있다. 추석 전, 일상 속에 숨겨진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통해 나와 내 자녀 그리고 부모님의 행복을 지켜보는 건 어떨까.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오는 25일 오후 3시 구청 본관 5층 대강당에서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주제로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를 초빙하여 학부모 위주의 가족 단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움직이는 교실'에서 수업중인 묘곡초등학교 학생들.

강동구, 선제적인 강동형 아동비만예방사업 운영으로 유의미한 성과 거둬

앞서 구는 2017년 아동‧청소년 비만율의 심각성을 조기에 인식하여 서울시 최초로 「서울특별시 강동구 아동비만예방사업 기본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2018년에는 사업군과 대조군을 비교 운영한 결과 사업군의 비만 개선율(사업 전 과체중 이상 비만군이 사업 후 정상체중군으로 이환된 비율)이 8.9%, 대조군에서는 3.7%로 약 2배 이상의 개선 정도를 보이며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

아울러, 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아동비만 예방사업을 멈춤 없이 비대면 관리체계로 변환하여 선제적 예방정책을 펼쳐왔다. 이에 비만도 척도 중 하나인 BMI(체질량지수) 또한 2019년에는 초등5~6학년 BMI가 서울시 평균인 19.8kg/m2보다 0.1kg/m2 높은 19.9kg/m2였으나, 2021년에는 서울시 평균과 동일한 20.6kg/m2로 성장기와 코로나 상황에도 전국 평균보다 0.3kg/m2 낮은 BMI 결과를 얻었다.

(출처: 교육부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학교알리미 등)

교내 '게임존'에서 신체활동 중인 묘곡초등학교 학생들.

아이들의 배움터에 주목해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환경 조성 및 가정 연계

구는 아동·청소년이 머물고 학습하며 성장하는 배움터 공간을 중심으로 민·관·학이 함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아동 비만율 감소 및 건강증진에 주력한다.

우선 교내에서 별도의 시간을 내거나 장소를 이동하지 않고도 최대한의 움직임이 일어날 수 있도록 ‘움직이는 하루 시간표 캠페인’을 운영한다. ‘움직이는 수업’ 교안, 게임존 설치와 서서 공부하는 스탠딩 책상, 균형방석, 신체활동 교구 등을 지원하여 신체활동 증진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영양교사와 협력하여 ‘비만예방 급식 캠페인’을 실시하고 대면 체험교육과 수업 중 상시 활용이 가능한 비대면 영상교육자료를 제공한다. 학교 주변 먹거리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인근 식품판매소에 홍보물을 배포하는 캠페인도 전개한다. 또한 과체중 이상 비만아동 포함 희망자를 대상으로 가정으로 건강키트를 배송하고 온라인을 활용한 1:1 개별 코칭을 통해 전문가의 식사일기 피드백, 운동상담 등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학생 및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가정에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주기적인 아동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하는 등 강동형 아동비만예방사업을 가정으로 연계하여 가족의 공동인식 및 실천을 크게 고취시켰다.

이처럼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함께 전문가의 관리를 통해 실제 눈에 띄는 신체의 변화 등 비만율이 개선되고 건강한 생활습관이 형성됨으로써 교사와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이러한 강동구의 노력으로, 2022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서 5년간의 비만율을 살펴보면 강동구가 28.9%로 서울시 평균인 29.5% 대비 낮은 수치를 보였다.

전문가 의견 수렴해 고위험군 집중관리 등 아동비만 예방사업의 다양화 및 전문성 향상

특히, 올해는 전국 지자체 최초 장애 아동이 이용하는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운영 중이다. 구는 장애아동의 비만예방 실태와 효과를 더욱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특수교육 전문가를 강동구 아동비만예방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하였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강동형 아동비만예방사업이 이미 일반 학교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 부문 및 건강도시 공동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두각을 나타냈던 것처럼, 건강 문제에 더 취약한 특수학교 아동을 대상으로도 성공적인 전략을 제시해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동·청소년 대상에서 가족 대상으로 교육 확장해 온 가족 건강까지 살핀다

더 나아가 구는 아동비만 중심에서 가족 구성원 전체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통합적 접근의 건강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9월 25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관내 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오한진 교수의 특별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온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비법을 전수할 이번 특강은 9월 21일까지 신청 기간을 연장하여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홍보 포스터 속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는 아동과 함께 가족 전체가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운영과 지원방안을 통해 강동형 아동비만 예방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정 기자  tvyonha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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