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제39대 FROM 총학생회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교내 혜윰광장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대학생 축제인 ‘2023년 대동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전으로 축제 개최시기를 온전히 정상화 한 이번 대동제는 문화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교류와 유대감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및 주민들과도 대학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주간 행사로는 재학생들의 활발한 대학생활을 위한 랜덤 친구 만들기 ‘프로맨스’, 학군단 ROTC의 ‘피지컬 210’, ‘키링딩동’, ‘플리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며,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일자리본부 상담부스와 재학생 심리치료를 위한 인권센터의 ‘마음약국’ 등이 혜윰광장에서 운영된다.

야간에는 행사장소를 종합운동장으로 옮겨 각종 공연 및 재학생 노래 경연대회, 연예인 초청 공연 등을 진행하게 되며, 지역민들도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한편, 개막식은 축제 첫날인 24일 오후 5시 30분에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오용준 총장과 주요 보직자, 송명기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해 성공 개최를 응원할 예정이다.

한밭대 이진우 제39대 총학생회장은 “따뜻한 5월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축제를 통해 학우들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라며, 지역주민들도 오셔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정 기자  tvyonha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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