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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DMZ 평화의 길’운영 재개
박인규 기자 | 승인 2022.09.23 05:42
   
▲ 고성‘DMZ 평화의 길’운영 재개

[연합경제TV] 고성군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됐던 이후 지난해 시범운영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DMZ 평화의 길’ 고성 구간이 다음달 7일부터 다시 개방된다.

‘DMZ 평화의 길’은 남북분단 이후 DMZ를 최초로 국민에게 개방해 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상징에서 세계생태평화의 상징지대로 육성하고자 추진된 사업으로 2021년 시범개방에 총 549명, 2019년 총 1만2000여명이 DMZ 평화의 길 고성구간을 찾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재개방하는 고성 구간은 총 2개 코스로 통일전망대를 출발해 금강통문, 금강산전망대를 거쳐 다시 통일전망대로 복귀하는 A코스와 통일전망대에서 금강산전망대를 거쳐 다시 통일전망대로 복귀하는 B코스이다.

총 3달간 운영되는 평화의길은 일2회/회차당 20명 운영한다.

참가신청은 온라인 ‘DMZ 평화의길’ 사이트 (www.dmzwalk.com)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다만, 올해부터는 노쇼방지를 위해 유료로 운영, 일인당 참가비 만원을 입금해야 방문일정이 확정되며 이는 통일전망대 입장료와는 별개로 지불해야 한다. 참가비 입금 및 예약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일괄 담당, 콜센터(1588-7417)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고성군은 운영 재개에 앞서 ASF 방역시설을 점검·조치하고 재개 이후에도 ASF 방역 상황과 멧돼지 서식 현황을 지속적으로 살필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여행 중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권고 등 참가자 안전여행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운영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안내센터 점검, 운영인력 채용 등 각종 사전준비를 마친 후 9월 중 모의운영을 통해 프로그램 보완에 나설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DMZ 평화의 길 재개방을 통해 더욱 많은 국민들이 DMZ에 담긴 평화·생태·역사·문화 등 다양한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개방 전까지 사전준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인규 기자  yonhap-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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