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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급경사도 거뜬…산불 잡는 소방차 도입급경사·험로 주행 탁월·분당 2800ℓ방수 가능
김태정 기자 | 승인 2022.07.29 05:47
   
▲ 급경사도 거뜬…산불 잡는 소방차 도입

[연합경제TV] 산불진화에 특화된 산불전문진화차가 세종시 산불 재난 현장을 누비게 될 전망이다.

세종소방본부은 최근 산불전문진화차 1대를 세종소방서에 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산불전문진화차는 산악 등 험로 주행에 특화된 차량으로 일반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가파르고 험난한 산불 현장에 접근해 진화를 벌일 수 있다.

특히 노면으로부터 차체 밑바닥 높이인 지상고가 460㎜에 달해 최대 45도 급경사까지 안정적으로 오를 수 있고 최대 수심 1.2m에서도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차량에는 물 2,700ℓ와 포 소화약제 200ℓ를 적재할 수 있고 고성능 고압 펌프와 고압 호스릴을 장착하고 있으며 이동 중 최대 거리 80m, 분당 2,800ℓ 이상 방수가 가능하다.

소방본부는 차량에 대한 운전 조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다음 달 7일까지 현장 대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산불 등 재난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김영근 대응예방과장은 “산불전문진화차는 성능이 입증된 차량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톡톡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태정 기자  tvyonha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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