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서울바로크싱어즈(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 강기성 총신대 교회음악과 교수, 전 서울시합창단 단장) 정기연주회가 ‘바로크 음악을 위한 걸음들–몬테베르디 & 쉬츠’란 주제로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 전당 IBK 챔버홀에서 7월 1일(금)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된다.

지난 2019년 4월 18일 제22회 정기연주회를 가진 후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3개월 만에 개최되는 이번 서울바로크싱어즈 제23회 정기연주회는 총신대학교, 한국합창지휘자협회, 한국교회음악협회, 한국합창연구학회가 후원하고, 이화약국·이화피부클리닉, 강남사과나무치과병원, 종오약국의 협찬으로 열린다.

▲제23회 서울바로크싱어즈(단장 정지건 상도교회 원로장로) 정기연주회 ‘바로크 음악을 위한 걸음들-몬테베르디 & 쉬츠’ 포스터

1부 클라우디오 몬테베르디(Claudio Monteverdi, 1567-1643) 곡은 서울바로크싱어즈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인 상도교회 강기성 안수집사(전 서울시합창단 단장, 총신대 교회음악과 교수)의 지휘로 △복 있는 자(Beatus vir) △주님을 찬양해(Laudate Dominum) △주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Nisi Dominus) △주님께 찬양하리(Confitebor tibi Domine)를 연주한다.

2부 하인리히 쉬츠(Heinrich Shütz, 1585-1672) 곡은 서울바로크싱어즈 이문기 부지휘자(김포시립여성합창단·민족사관고등학교 학부모합창단 지휘자)의 지휘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Also hat Gott die Welt geliebt) △음악적 잠언Ⅰ(Musikalische ExequienⅠ)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Cantate Domino canticum novum)를 연주한다.

이번 연주회를 위해 ▲소프라노 정혜민(서울음대 성악과 및 독일 쾰른 국립음대 석사·콘체르트엑사멘 졸업, 서울시합창단 로시니 ‘Messa di Gloria’ 한국 초연 솔리스트 출연, 2022년 6월 23일(목) 오후 7시 30분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163길 33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소프라노 정혜민 독창회' 개최)

▲소프라노 김정은(중앙대 성악과,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성악과 및 리트-오라토리오과·오페라과 마기스터 최고점수 졸업, 오스트리아 빈 시립음대 오페라과 석사)

▲알토 이새별(고신대 교회음악과, 이탈리아 삐띨리아노 아카데미 수료)

▲테너 김은국(서울음대 성악과 및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오페라과 졸업)

▲테너 박준석(서울음대 성악과 남성 최초 박사졸업, 미국 텍사스 오스틴 대 졸업)

▲테너 최우제(서울음대 성악과 및 이탈리아 꼬모 G. 베르디 국립음악원 오페라과 석사, 밀라노 클라우디오 아바도 시립음악원 오페라과 석사, 밀리노 G. 도니제티 아카데미아 뮤지컬·실용음악·음악예술전문경영학 석사과정 디플로마)

▲베이스 이광희(서울음대 성악과 및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졸업)

▲베이스 정원영(서울시립대 음악학과 및 서울음대 대학원 성악과 졸업,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졸업)

▲베이스 정지훈(서울음대 성악과, 미국 USC 전액 장학생 입학)이 출연한다.

또한 ▲바로크 바이올린 김나연(서울음대, 예일대 석사, 줄리아드음대 고음악과 석사)

▲바로크 바이올린 김상하(서울음대 기악과, 피바디음대 석사, 메릴랜드주립대 음악박사)

▲테오르보 윤현종(헤보카 프로젝트 음악감독, 무지카 엑스 마키나 대표)

▲비올라 다 감바 강효정(서울음대, 독일 뒤셀도르프 음대, 독일 쾰른 음대 전문연주자 및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오르간 이혜란(장로회신학대학원 교회음악과, 하남시립여성합창단 초청 오르가니스트 역임)이 협연한다.

박신호 기자  jaebo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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