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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시 구청장 예비후보 경선확정, 시작부터 '삐그덕'낙하산 공천에 반발 탈당 러시 현상 이어질지 '주목'
김태정 기자 | 승인 2022.04.25 15:23
   
▲ 국민의힘 용산구청장 황춘자 예비후보가 이대 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다.

(서울=연합경제TV)김태정 기자 = 국민의힘 용산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진 황춘자 예비후보가 경선 배제(컷오프)에 반발 항의 농성도중 음독기도를 가져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4월 25일(월) 오전 7시 천막안에 쓰러져 있던 황춘자 예비후보를 비서가 발견해 이대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위독한 상황이라 이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황 예비후보는 24일(일) 오후부터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 앞에서 천막 단식 농성을 했다.

이에 따라 용산구민들은 김경대, 박희영, 정남길 전 구의원이 국민의힘 용산구청장 경선후보로 확정되자 이에 반발해 25일(월) 국민의힘 당사(여의도)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일제히 ▲이게 공정과 상식에 맞는 공천이냐 ▲특정인을 위한 맞춤식 공천을 즉각 중지하라 ▲허수아비들 서울시 공심위를 즉각 해체하고 중앙당 공심위는 공정한 공천을 보장하라 ▲권세를 이용한 특정인의 맞춤식 공천을 즉각 취소하라 ▲국민의당과 합의한 대로 후보 전원 국민경선을 실시하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서울지역은 공천에 반발하며 공심위를 항의 방문하는 등 공심위에 대한 항의가 잇따라 지속됐다. 앞으로 여러곳에서 낙하산 공천 잡음이 일자 이에 반발해 '탈당 러시 현상'이 이어질지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심지어 무소속으로 출마까지 저울질하는 후보들도 눈에 띠고 있다.

강남지역은 국민의힘 강남구청장 모 예비후보가 경선 대상에 배제(컷오프)되자 이에 항의하는 구민들이 24일(일) 오후 3시 강남구 양재천 영동3교 야외공연장에서 ‘전략공천(낙하산) 반대’ '강남구 공정공천 감시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중앙당에 행해지는 전략공천을 일제히 반대한다며 중앙당 입맛대로 행해지는 공천이 제대로 된 공천이냐”며 “국민이 직접 참여해 공정한 공천이 될 수 있도록 국민들이 감시에 나선다”고 밝혀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송학(사진) 광진구청장 예비후보도 공천이 배제되자 서울시당에 이의신청을 했다. 그는 "여론조사와 인지도 부분에서 1위인 후보를 제외한 처사는 민주당에게 구청장을 넘겨주는 '꼴'이라며, 이의 신청과 재심 신청이 받아들이지 않고 다른 결과가 나올 경우 중차대한 결심이 있을 것"이라고 서울시당을 향해 날을 세웠다.

김태정 기자  tvyonha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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