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경제TV) 김태정 기자 = 윤석열의 당선과 정권교체를 이룰 '세종드림팀'이 구성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송아영 특위위원장이 정진석 국회부의장에게 임명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발전특위 송아영(세종) 위원장은 "충청발전특별위원회가 정진석 상임고문을 필두로 똘똘 뭉쳐서 반드시 정권교체의 '선봉장' 역할을 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송아영 위원장은 "세종은 더이상 민주당의 외딴섬이 아니라 '충청대망론'을 실현할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명장 수여식에는 송아영 위원장을 비롯해 ◇강난영 일자리확충위원회위원장 ◇강승찬 대학생위원회위원장 ◇고현숙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성은 청년위원회위원장 ◇오승환 청년특보 ◇이성신 주민권익위원회위원장 ◇최미영 주택개발위원회위원장 ◇최장현 청년대변인 ◇홍민자 사회봉사위원회위원장 ◇박명순 주민소통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임명장을 받고 대선승리 결의를다졌다.

1월 26일(수)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는 충청발전특위 임명장 수여식 및 발대식을 개최해 여의도 정가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12만 충청 향우들을 필두로 충청대망론에 불을 지피고, 중원을 선점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 상임고문인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충청대망론을 언급하며 충청인들의 하나로 뜻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특위의 상임고문을 맡은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이날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위원장 100여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한, 시군구 위원 3,800여명에게 전자임명장을 발급해 세를 과시했다. 

정 부의장은 인사말에서 "충청의 아들이 정권교체라는 대의를 달성하고 충청대망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충청발전특위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며, "이제는 충청이 정계의 중심으로 우뚝 설 때"라고 강조했다.

김태정 기자  tvyonhap@daum.net

<저작권자 © 연합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