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직속기구인 새시대준비위원회가 12일 공식 출범을 알리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했다.

새시대준비위원회는 여의도 국회 앞 대하빌딩 1층에서 위원회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1박 2일 강원도 일정을 마무리하고 현판식에 참석한 윤석열 후보는 "우리 선대위는 보수도 아니고 진보도 아니다"며 "국민의힘도 실사구시, 실용주의 정당으로 확 바뀌어야 한다"고 소리를 높였다.

한편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가 위원장을 맡은 새시대준비위는 후보 직속의 독립 조직이다. 자체 6개 본부, 공보실, 상황실, 비서실 등으로 꾸려졌다.

김태정 기자  tvyonha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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