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주경 국회의원은 마린온 사고 3주기를 맞아 (고)김정일 대령, (고)노동환 중령, (고)김진화 상사,(고)김세영 중사, (고)박재우 병장 다섯분의 마린온 영웅들을 위한 추모식에 17일(토)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주경 의원은  "지난해보다 더 많은  유가족과 친지들이 참석해 시간이 지날수록 다섯분의 빈자리가 더 커지고 그리움도 더욱 깊어간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일한 생존자인 김용순님도 참석했다"며, "지난해보다는 안정감을 찾으신듯해 조금은 안심이 됐다"고 밝혔다.

윤주경(사진) 의원은 특히, "올해 12월이 되면 해병대 항공단이 창설된다. 다섯분의 희생을 늘 기억하며 항공단이 사용할 마린온헬기가 성능과 안전성에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기를 국방부와 KAI에 강력하게 요청하겠다"고 피력했다.

김태정 기자  tvyonha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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