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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양 충남도의원, 당진 송전선로 지중화 촉구329회 정례회 5분발언 통해 송전탑·송전선로 추가건설 비판
김태정 기자 | 승인 2021.06.11 14:36
   

충남도의회 이계양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10일 제329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당진시 우강면 송전탑 및 송전선로 추가 건설을 비판하며 송전선로 지중화를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송전하기 위해 세워진 송전탑 및 고압 송전선으로 인근 주민들은 암과 백혈병 등 각종 질병 발생의 공포와 농작물 피해, 가축의 유산 등 고통받고 있다”면서 “최근 당진시 우강면 주민들은 생존권과 재산권뿐만 아니라 삽교호의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한국전력과 대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삽교호와 소들섬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국내 대표적인 철새도래지중 하나로 환경·생태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곳으로 송전탑과 송전선로 건설시 자연경관 등을 해치며 소중한 철새도래지를 잃을 수도 있다”면서 당진시의 송전탑 및 송전선로 추가 건설을 비판하고 지중화 당위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당진시는 이미 송전탑 비율이 도 전체 11.6%에 달하고 송전선로는 13.4%로 도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지중화율은 0.73%에 불과해 도내 평균인 1.27%에 훨씬 못 미친다”면서 지중화 사업 확대를 위한 법 개정 등 제도적 개선과 주민 피해보상 및 건강관리 강화 방안, 정부지원 확보 등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김태정 기자  tvyonha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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