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주호영 전)원내대표.

[연합경제TV] 오는 6월 11일(금)  열리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는 내년 3월 있는 대통령선거를 진두지휘하면서 선거 경험이 많은 중진이 돼야 한다는 게 대세이다.

지금은 세대교체가 아닌 정권교체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가 초반에는 ‘영남 vs 비영남’ 대두로 영남지역 책임당원 중심으로 조직이 뭉치고 있는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특히, 당대표 선거는 최근 영남권 비영남권으로 구분되는 형국에서 최근 세대교체론이 부상했다. 중진과 청년 대결 양상도 급부상하고 있다. 이와 맞물려 초선의원들도 ‘솔솔’ 출마를 저울질 하며 출사표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과거에는 초선과 청년들은 생각치 못할 일들이 국민의힘에서 각축전으로 벌어지고 있다. 후보가 난립하는 형국으로 경험이 최대 변수로 작용될 전망이다. 경험 많은 후보가 2022년 대선(대통령선거)과 지선(지방선거)를 총 진두지휘하며 정권교체 선봉에 서야 할 때이다.

대구경북(TK) 지역의 유일한 당권주자 주호영

주호영 후보는 당원 투표 비중이 70%에 달하는 전당대회 경선 룰을 고려할 때 유력한 후보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4·7 재보궐선거를 압승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당시 원내대표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호흡을 맞췄다. 지난 5월 10일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에 선출되는 당 대표는 짧은 시간 안에 야권을 통합하고 후보 단일화를 이룩하고 안정적인 경선 관리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당 혁신의 방향, 중도실용 VS 통합과 단일화

당 혁신의 방향성으로는 ‘중도실용’을 내세우는 동시에 “지금 당장 전당대회에서 가장 큰 이슈가 돼야 할 것은 ‘통합과 단일화’이다.

▲윤석열 전 총장의 국민의 힘 합류 의사 확인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국민의 힘 전신) 대표의 복당 문제 ▲김동연 부총리 최재형 감사원장 입당 ▲안철수 국민의당과의 합당 등 야권 대통합 적임자를 뽑는데에 방점이 있다.

당 · 정 · 청 두루 충분한 경험과 지난 4월 7일 서울시장, 부산시장 승리를 견인하며 지난 1년 동안의 원내대표 경험으로 원만한 경선 관리, 중단 없는 당 개혁·혁신을 할 수 있는 주호영이 적임자라고 단언한다.

김태정 기자  tvyonha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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