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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신축년 첫 현장행정…‘소상공인 살리기’ 주력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 앓는 소상공인 찾아 소통행보
김태정 기자 | 승인 2021.01.05 19:39
   
▲ 소상공인 살리기 현장소통.

영등포소기업소상공인회, 서울소공인협회, 영등포구상공회 단체장과 함께 경영 애로사항, 건의사항 청취…민생현장 구제 총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한 소통행보에 나섰다.

이번 소통행보는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와 정부의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직접 만나 그들의 고충을 위로하고,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해소할 수 있는 돌파구를 함께 모색하고자 서둘러 마련됐다.

첫 소통은 ▲(사)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 소속 업체인 양평동 소재의 한 식당에서 진행됐다. 식당 관계자인 안 모씨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외식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지금은 코로나19 방역을 최우선으로 두어야 할 때라고 생각하며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채 구청장은 요식업계의 고충을 깊이 공감하며, 현재 진행중인 소상공인 지원책과 확대방안을 보다 철저히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다음 일정으로, ▲영등포 대표 지역산업 중 하나인 문래동 기계제조업과 마스크 제조업에 종사하는 (사)서울소공인협회 회원과 만나 그간의 고충, 경영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체 관계자는 구청에서 직접 찾아와 이야기를 들어주고 어려움을 공유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서울상공회의소 영등포구상공회의 출판업계와 소통을 이어갔다. 업계 관계자는 인쇄‧출판업의 경영 어려움과 구인난을 토로했다. 이에 채 구청장은 담당부서에 경영 활성화 방안, 업종별 맞춤형 지원대책 등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안 마련을 당부했다.

모든 일정은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를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과의 활발한 교류와 소통,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하여 적극 협력해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구는, 작년 11월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 서울소공인협회, 영등포구상공회를 비롯한 8개 기관‧단체와 ‘민‧관‧공 지역협의체 구성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는 물론, 소상공인 경영 지원과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 금융‧세제혜택 등 다양한 실효성있는 지원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공유, 체감하고, 고충을 함께 나누기위해 이번 현장 소통일정을 마련했다”며, “지역경제 발전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과 경영 안정화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정 기자  tvyonha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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