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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국회의원, “가스사고는 대형참사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예방을 위해 노후 검사장비 교체율 높여야”노후 가스검사장비 교체율 49.6%에 불과
김태정 기자 | 승인 2020.09.29 11:53
   

사용 연한이 지난 가스누출감지기 등 노후 검사장비 교체율이 49.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대전 중구)이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9월 25일 현재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장비 4,472점 중 노후장비는 1,892점으로 전체의 42%에 달했고, 이 중 939점(49.6%)만 새 장비로 교체된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별로 전남동부지사의 경우 보유장비 136점 중 73점(53%)이 노후장비였고, 이 중 21건(28.8%)만 교체되어 전국에서 가장 교체율이 낮았다. 다음으로 대전세종지역본부의 보유장비 199점 중 87점(43.7%)이 노후장비였고, 이 중 31건(35.6%)만 교체됐다.

노후장비 교체율이 가장 높은 곳은 충북북부지사로 노후장비 26점 중 22점이 새 장비로 교체돼 교체율은 84.6%였다. 경기북부지사는 전체 장비 97점 중  노후장비가 42점(43%)인데, 이 중 30점(71.4%)가 교체돼 충북북부지사 다음으로 교체율이 높았다.

연도별로 2019년에는 전체 보유장비수량 4,270점 중 노후장비수량은 1,649점이었고, 이 중 168점만 교체돼 교체율은 10.2%에 그쳤다. 2018년에는 전체 보유장비수량 4,083점 중 1,699점이 노후장비였고, 이 중 246점이 교체돼   교체율은 14.5%였다.

공사에 따르면 장비 연한을 5년으로 정하고 있는 15년 전 내규를 여전히  적용하고 있어 기술발전 등을 반영하지 못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노후장비 교체 예산은 10년간 연평균 7억 원만 반영돼 부족하다는 의견이다.

황운하 의원은 “올 초 동해시 펜션에서 가스폭발로 일가족 7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가스사고는 3일에 한 번꼴로 일어나고 있다.”며, “가스사고는 대형참사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예방을 위해 노후 검사장비 교체율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태정 기자  tvyonha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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