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의장 박문희)는 14일 의장집무실에서 도의원과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간행물편집위원 8명을 위촉했다.

간행물편집위원은 이상정, 허창원, 임동현 의원과 언론 및 디자인 분야 전문가 3명, 당연직 위원인 사무처 간부 2명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향후 2년간 활동하며 위원장은 이상정 의원이 맡았다.

이 날 환담에서 박문희 의장은 “충청북도의회 소식지는 도민에게 도의회 활동상황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 의정활동을 역사에 남기는 소중한 기록이다”라며, “위원님들께서는 각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아낌없는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정 위원장은 “도민에게 의회소식을 전달하는 소식지 발행에 참여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위원님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양질의 소식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의회는 회의 처리 내용과 의정활동을 담은 소식지를 1992년 3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28년 동안 격월로 발행하고 있다.

간행물편집위원 명단

김태정 기자  tvyonha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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