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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기자 신고로 경계석 누워있는 시민 구조 '화제'19일 오후 10시 10분경 김태정 기자 신고 후 경찰 구조
김태정 기자 | 승인 2020.07.19 11:30

[연합경제TV] 경계석에 누워있는 시민을 구조해 미담이 되고 있다.

연합경제TV 김태정 기자는 관악구 난곡사거리를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사거리 경계석에 누워 있는 한 시민을 발견해 112에 신고하게 된 것.

김 기자에 따르면 시민에게 말을 건네보는 등 시민을 흔들어보았으나 시민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관악구 신사지구대 유연수 경장과 두희주 순경이 누워있는 시민을 부추켜 일어서게 했다.

경찰은 "시민에게 아픈데는 있냐고 여쭤보니 시민은 머리가 약간 아프다"고 말했다. 이후 신분증을 요구하며 "어디에서 오셨냐고 여쭤보니 시민은 양산에서 친구만나러 왔는데 만나고 헤어졌다"고 말했다.

그런 다음 경찰은 "갈때는 있냐고 물어보니 시민은 없다"고 말했다. 경찰이 "인근 여관으로 모셔다 드려도 되겠냐"고 하니 시민이 "그렇게 해달라"고 해서 순찰차는 시민을 태워 여관을 향해 출발했다.

인근을 지나던 언론사 기자의 신고로 시민을 구조한 경계석 구조사건은 7월 29일(일) 오후 10시 10분경 누워있는 시민을 발견해 오후 10시 14분에 112에 신고하고 5분뒤에 경찰이 출동하게 구조하게 된 것이다.

김태정 기자는 "사람이 누워있어 사고자라고 생각해 놀랬다"고 밝혔다. 특히, "이곳은 잦은 사람들과 차량의 이동이 빈번한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늦은 저녁시간이고 도로와 횡단보도 사이 경계석에 누워있어 식별확인이 잘 안된다"고 말했다. 때마침 "차량이동하면서 누워있는 모습을 확인해서 더 큰 사고는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김태정 기자  tvyonha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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