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김소미)은 ‘2020 JNU 독서권장도서 100선’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 목적은 학생들에게 독서 생활화를 유도하고, 독서 활성화 프로그램(독후감 공모전 등)과 연계하여 인문학적 소양 및 융·복합사고 역량을 제고하는데 있다.

이번 권장도서 선정은 각 주제 분야별 총 8개 영역(철학 15종, 종교 3종, 사회과학 23종, 자연과학 8종, 기술과학 5종, 예술 5종, 문학 34종, 역사 7종)을 중심으로 폭넓은 지식과 종합적 사고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선정 기준으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대학 신입생을 위한 추천도서, 교보문고 스테디셀러, 최근 2년간 제주대 학생 다독 도서를 참고했으며, 학생이라면 꼭 한 번쯤 읽어볼 만한 도서 위주로 선정하게 됐다.

김소미 관장은 ‘2020 JNU 독서권장도서 100선’선정을 계기로 우리 대학 학생들의 독서량이 풍부해지고, 나아가 지식뿐만 아니라 사고력을 키우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확장돼 통찰의 힘도 함께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라고 밝혔다.

‘2020 JNU 독서권장도서 100선’은  제주대학교 홈페이지 학교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원 기자  nam1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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