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의원들은 8일 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초연구와 첨단산업연구 핵심장비로 주목받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부지를 오창으로 확정 발표한 것에 대해 우리 청주시의회 의원 일동은 85만 청주시민의 뜻을 모아 열렬히 환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일제히 "오창지역은 기존 산업기반에 방사광가속기 구축에 따른 연구시설, 기업들이 들어서게 되면 자연스럽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충북 오송~대전 대덕을 연결하는 바이오벨트 완성과 충북 청주~충남 천안~충남 아산을 연결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메카로 부상할 뿐 아니라, 충북 청주~세종~충남 아산을 연결하는 미래자동차 소재부품 산업기반 강화 등 충청권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오는 전기가 될 것이다.

청주시의회 의원들에 따르면 오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 확정 발표가 있기까지는 160만 충북도민의 간절한 염원과 바람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로 청주시의회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통해 반도체, 태양광, 바이오, 이차전지 등 충북의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이 더욱 성장하고 오창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도시로 우뚝 서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다시 한번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부지 오창 확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전했다.

김태정 기자  tvyonha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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