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청

[연합경제TV] 코로나19로 지역사회 전반이 어려운 가운데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군산시 중앙동은 군산공예협동조합이 지난 28일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손소독제 200개를 전달했다.

손소독제는 군산공예협동조합 조합원들이 직접 친환경 원료를 배합해 제작한 천연 손소독제로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통해 확산세가 주춤해지고는 있지만, 생활 방역을 위한 중앙동 지역의 취약세대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

최윤정 군산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은 “코로나19 예방은 사소한 개인 위생 실천부터 필요하다고 생각해 작은 정성이지만 필요한 분들게 전달되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군산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병선 중앙동장은 “지역사랑 실천을 몸소 보여주신 군산공예협동조합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광 기자  yonhap-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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