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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시인 박천서, 냄비 받이
이설영 기자 | 승인 2020.04.27 21:53


 

 

 

 

 

 

[박천서 시인 약력]

현거주지 : 경북 봉화군
현대시문학 신인상
쌍매당 이첨문학상 시부문 최우수상
선진문예 편집인
선진문학 신인문학상 심사위원


냄비 받이

       박천서


아내가 끊는 냄비를 들고 오며
냄비 받이를 찾는다.
급한 마음에 곁에 있던 시집을 놓았다.
책은 안된다며 재촉하지만
시집으로 태어나 급할 때 요긴하게 쓰여진다면
숯검정이 묻어도 해 볼만 한일
살아오며 필요한 자리 몇번이나 뜨거웠는지

숯검정이 묻은 얼굴이 아름답다.


[시작노트]

봄은 우리곁에 왔으나 봄은 찾을수 없습니다
무엇을 하는것이 아니라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는 것이 행복인 세상입니다
기쁨도 함께하며 땀내의 소중함을 느끼는 오늘이고자 합니다.

이설영 기자  ha90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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