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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022년 석촌호수에 아트갤러리 들어선다- 66억 투입…석촌호수 주변을 문화예술허브로 조성
장기철 기자 | 승인 2020.03.17 00:47

2022년 석촌호수에 아트갤러리가 들어설 예정이다.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위드웍스에이앤이건축사사무소가 제안한 비정형 작품을 석촌호수 아트갤러리 설계공모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며 16일 이같이 밝혔다.

 

  서울 송파구는 석촌호수 주변을 송파구 문화예술허브로 삼고 다양한 문화공간을 만들고 있다. 그 핵심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석촌호수 아트갤러리는 66억원 가량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1,500㎡ 이내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앞서 송파구는 1월 2일부터 2월 25일까지 8주간 석촌호수 아트갤러리 설계 작을 공개모집했다.

그 결과 총 24개 작품이 응모해 송파구는 두 번의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기준은 △석촌호수, 송파나루공원 등의 지리적 특성과 조화를 이루는 건물인가 △건물 자체가 예술작품인가 △갤러리 본연의 기능이 발휘되는 정체성을 가진 구조인가 △사용자를 고려한 접근성과 편의성이 있는가 △효율적으로 공간이 배치됐는가 등이었다.

 

심사위원회는 ㈜위드웍스에이앤이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은 석촌호수와 주변 공원, 녹지 등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조형미, 자유로운 공간 구성의 우수성, 존재감 등을 우수한 점으로 꼽았다.
 
이와 관련해 송파구는 심사위원회에서 추가적으로 조언한 부분을 참고해 석촌호수 아트갤러리의 구체적인 설계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안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석촌호수 아트갤러리를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수준높은 전시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문화예술허브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지역주민의 일상이 예술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장기철 기자  jkc56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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