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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 코로나-19 예방 홍보 주력
김태정 기자 | 승인 2020.03.11 00:20
   
▲ 팜플렛
[연합경제TV] 도내 최초 외국인 주민을 위한 지원기관인 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가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책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음성군은 전국 82개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외국인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2020년 1월 기준 등록외국인 인구는 9천470명으로 전체인구 10만4천476명의 10%에 육박한다.

이에 따라 지원센터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민간 외국인단체에 마스크 600매를 배부하고 각 읍·면에 다국어로 된 예방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코로나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불법체류 외국인의 경우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도 병원 진료를 꺼릴 수 있어, 예방수칙과 더불어 ‘불법체류자 통보 의무 면제제도’ 다국어 리플릿을 배포해 불법체류자들도 마음 놓고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다국어 리플릿은 충북지방경찰청의 협조를 얻어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몽골어 우즈베키스탄어 필리핀어 등 총 7개 언어로 제작했으며 관내 산업단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간 외국인단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유기향 외국인지원센터 센터장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외국인이 감염병 예방과 치료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다”며 “외국인지원센터가 본격 개소한 이후에도 의료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의료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정 기자  yonhap-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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