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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ㅣ대전 검찰, 미래통합당 대전중구 이은권 국회의원 수사 착수김두환 전 중구의회 의원, "사실 인정하지 않으면 투쟁 계속 할 것"
김태정 기자 | 승인 2020.03.09 11:00
   
 

[연합경제TV] 4.15 총선이 임박한 가운데 지역에서 '솔솔' 사건 등이 봇물 터지듯 터져 나와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대전 검찰은 상습도박죄 등으로 고발된 이은권 국회의원(미래통합당 대전중구)에 대한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이같은 사건을 사전 인지한 대전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최근 관련 인물들에 대한 면담을 통해 사건 개요를 파악하는 등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이은권 의원의 구청장 시절 일탈 의혹에 대한 철저한 규명을 9일 논평을 통해 촉구했다.

이와 함께 시당은 “이은권 의원이 과거 대전 중구 고위공직자간 일명 △도박 △도박장 개설 △금품 수수 등의 일탈 의혹"을 문제 삼았다.

이은권 의원을 고발한 김두환 전 중구의회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이은권 의원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면 투쟁을 계속 할 것"이라고 내비쳤다.

김두환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익명(최창혁)을 이용해 지난 7일 올린 글을 통해 대전지방검찰청에서 검찰 수사과에 수사지휘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8일 "이번 사건은 이은권 의원이 중구청장 재직 때 중구의원하고 중구청 공무원하고 도박을 한 것"이라며 "철저하게 '을'들인 관계자들하고 도박을 한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한 이 전 의원은 당시 중구청 위생과장을 통해서 돈을 받았다"며 "이 중 공소시효가 남아있는 도박 건에 대해 제가 고발을 했고 이은권 의원은 답변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두환 전 의원은 이밖에도 페이스북 글을 통해 당시 같이 도박을 했다고 고발장에 첨부했던 인물들의 이름 일부를 공개하는 등 이은권 의원에 대한 압박 수위를 점차 높여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태정 기자  yonhap-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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