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김상호)는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농촌체험을 위한 농촌 에듀팜 육성사업 및 도시민의 근거리 힐링 치유 공간 조성을 위한 ‘농촌 치유농장 육성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남시, 내 집에서 기르는 친환경 도시텃밭 ‘상자텃밭 1,000세트 분양·보급’ 실시(신청기간 2.26~2.28일까지)

‘농촌 에듀팜 육성 시범사업’은 급격한 도시화로 농업(농촌)체험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정서함양은 물론 환경성질환 예방이 가능한 체험교육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의 ▲사업신청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이며 ▲신청자격은 기존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장으로 사용가능한 농가나 농촌체험학습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이수했거나 체험 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전달 능력을 보유한 농가이다.

홍윤식 농식품위생과장은“이번 농촌체험 시범사업을 통하여 관내 농업인에게 새로운 신개념 농촌체험 수익모델 제시는 물론, 어린이·청소년을 포함한 도시민을 위한 장기적인 교육과 치유 공간 활용이 가능한 농장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현재 ‘내 집에서 기르는 친환경 도시텃밭, 상자텃밭 분양·보급사업’을 추진, 접수 중(2.26.~28.)에 있다.

상자텃밭 분양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나 복지센터 및 시청(농식품위생과)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청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방문 접수를 자제, 인터넷 접수를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남시는 2개 시범사업 및 상자텃밭 분양공고를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하남시청 농식품위생과도시농업팀(☎031-790-5039)에 문의하면 된다

박신호 기자  jaebo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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