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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정통 클래식 발레 '백조의 호수' 무대 선보일 예정--국내 최고 무용수 모인 국립발레단 20~21일 예울마당에서 무대 선봬
장기철 기자 | 승인 2020.02.14 22:32

오는 20일과 21일 예울마당에서 차이코프스키 3대 발레 작품인 '백조의 호수'가 격조높은 무대를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정통 클래식 발레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저녁 7시 30분 격조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백조의 호수’는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 걸작으로 손꼽힌다. 음악 자체만으로도 유명한 클래식 발레의 대명사인 백조의 호수는 “발레는 몰라도 백조의 호수는 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고의 무용수들이 모인 국립발레단의 전막 공연이다. 안무는 볼쇼이 발레를 세계 중심으로 끌어올린 거장 유리 그리고로비치가 재해석한 작품이다.

작품의 줄거리는 악마의 저주에 걸려 낮에는 백조로, 밤에는 사람으로 변하는 공주 오데트와 그녀를 사랑하는 왕자 지그프리트의 동화같은 이야기로 두 가지 엔딩을 갖고 있는 이 작품은 이번 공연에서 흔히 알려진 비극적 결말 대신 ‘진정한 사랑이 운명을 이긴다’는 해피엔딩으로 관객들에게 행복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장면은 주인공 오데트 공주와 지그프리트 왕자가 호숫가에서 처음 만나 추는 ‘백조 아다지오 파드되’다. 여러 갈라 공연에서도 자주 선보여지는 이 장면은 두 남녀의 섬세하면서도 우아한 몸짓이 차이코프스키의 선율과 어우러져 ‘백조의 호수’를 대표하는 장면이자 관객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명장면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1인 2역을 맡은 청초한 백조 오데트가 요염하면서도 섹시한 흑조 오딜로 변신해 선보이는 표정 연기와 32회전 푸에떼 등 고난도 테크닉이 가득한 2막 역시 작품의 백미로 꼽힌다.

예울마루는 지난 해 국립발레단의 창작발레 ‘호이 랑’의 세계초연을 개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백조의 호수’ 역시 지방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전막 공연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울마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기철 기자  jkc56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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