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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美 애틀란타 주택시장 ‘거래 부진’ 속 ‘가격 상승’
박준호 기자 | 승인 2020.01.08 18:22

지난해  동부 애틀랜타 주택시장은 연초 주춤했지만 하반기들어 가격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역사상 최저 수준의 낮은 모기지 이자율 영향이 컸다는 평가다지난 12 26 30 고정 모기지 이자율 전국 평균은 3.74% 기록, 2018 같은 기간보다 0.81%포인트 낮은 수준이 유지됐다
 

2018  전문가들은 애틀랜타 주택시장이 ‘바이어스 마켓으로 돌아설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실제로 리맥스 부동산이 2019 1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1 메트로 애틀랜타의 주택판매 건수는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특히 한인 주거 밀집지역인 귀넷은 1  주택판매가 전년 대비 16.5% 급감했다.  
 

 주택가격은 전년인 2018년보다 7.7% 올랐으나매년  자릿수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여기에 주택 재고도 2개월분에서 4개월분으로 늘면서 수요가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정상적인 시장에서 주택 재고는 6~7개월분으로 나타난다판매둔화와 재고증가그리고 가격 상승세 둔화  바이어스 마켓이 나타나는  했다그러나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정책은 시장의 분위기를 바꿨다
 

기준금리를 3번이나 인하하면서 5% 도달했던 모기지 이자율이 3%대로 급격하게 낮아졌다모기지 시장에서는 한인 주택 소유주들의 재융자 문의가 이어졌고한동안 거래가 호조세를 띠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다만 ‘재고 부족이라는 애틀랜타 주택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는 ‘거래 부진 ‘가격 상승이라는 트렌드를이어가는 원인이 됐다.
 

10 경제전문 CNBC 리맥스 부동산 등에 따르면 애틀랜타의 8 주택 재고는 2.7개월분으로 정상적인 시장 상황의 절반에 불과했다이는 모기지 금리 하락이 직접적인 요인이 됐다모기지금리가 하락하면서 9 들어 전국 주택판매가 늘기 시작했고, 20 달러대 이하 주택 매입을 위한 투자자들의 매입 경쟁이 심화하기 시작한  때문에 재고는 줄고가격은 오르면서  주택 구매자들이 어려움을겪는 사태가 이어졌다이런 현상은 연말까지 이어졌다리맥스 부동산에 따르면 11 주택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7.1% 상승한 25 1500달러를 기록했다반면 28 카운티의 주택판매는 6,629건을 기록하면서6.1%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애틀랜타 주택시장의 수급 불균형 트렌드에 대해 “ 주택 구매자들이   있는 가격대의 주택공급이 크게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장기적인 경기호황이 이어지면서 자재와인건비가 올랐고이로 인해 주택 개발사들이 이익을 얻기 위해 50 달러대 이상 높은 가격대의 주택만 공급한 탓이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20~30 달러대 주택은 매입 경쟁이 이어졌고, 50 달러대 이상 주택 소유주들은 매매가 이뤄지지 않자 시장에서 철수했다이는 매물 부족 사태로 이어졌다.  
 

애틀랜타 주택시장은 2020년에도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다만 인상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부동산 업체 리얼터 닷컴이 2019 12 8 발표한 2020 전국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전국 주택 가격 중간값 평균은 0.8% 상승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특히 100 대도시  25%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메트로 애틀랜타는 전국에서 4번째로 가격 상승세가 높은 4.5%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준호 기자  jaebo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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